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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의정부이다 보니 건물이 있는 소위 중심가를 벗어나 내달리다 보면 XX가든 형식의 식당이 많이 보인다. 그런 식당의 많은 수가 갈비집이기도 하거니와 포천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유도 있어서 가게마다 큼지막하게 "이동갈비"라는 현수막을 붙여 놓고..( 나는 오가는 길에 침을-_- 흘린다. ) 어제는 애인이 먼 걸음 하여 찾아오신김에 둘러둘러 보다가 그냥 눈에 띄는 가게에 들어가 저녁을 함께 했는데.. 소고기 모듬(물론 수입산..)을 시키니 이동갈비 3대가 포함되어 있다? 신난다? 일단 우삼겹이랑 갈비살을 궈드신 뒤에 양념고기인 이동갈비를 굽는다. 으흠.... 싼게 비지떡이로구나. 그래도 묵묵히 처묵처묵. 아 그래도 차마 갈비살과 부위를 알수 없는.. 고기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미묘한 살을 붙여 놓은 그부분은 못먹겠더라. 뭐 식용본드로 붙였다고 했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식용이고자시고... 소주 일잔 하였다면 먹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제 저녁식사를 통해 나는 경험치가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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